현대인은 무한경쟁과 물질문명의 파도에 휩쓸려 비록 육체적으로는 과거에 비하여 편해졌으나 오히려 정신적인 빈곤과 스트레스가 가중되며 육체 또한 이에 따라 병들고 있습니다.
무릇 육체와 정신은 혼연일체이니 이러한 마음으로부터 오는 심신의 장애는 응당 명상과 기치료를 통하여 치유하여야 합니다.
본인은 비록 어느 단체나 개인에게 명상이나 기치료를 배운 적이 없으나 홀로  20년 동안 국내외의 명산대천을 돌아다니면서 대자연의 좋은 기를 받으며 꾸준히 툼모 및 명상 수행을 계속하여 내면에서 잠자던  쿤달리니를 끌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약간의 초월적인 힘도 얻게 되어 보유하는 영적 힘을 타인에게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는 더 늦기 전에 혹 인연이 닿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떠나고자 합니다.
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분명하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몸을 주무르기만 하고 기를 받고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주지 못하면 속단 할 순 없지만 일단 사이비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치료를 하려면 자신의 기를 방출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는 주로 약한 자로부터 강한 자에게 흘러가는 법이니 만약 기공 수행이 부족하여 기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기치료사를 만나면 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기를 뺏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다른 영적인 분야와 마찬가지로 특히 진정한 기치료는 대개 본래부터 타고난 능력에 의존하니 학습을 통하여 얻은 기치료적인 능력은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기치료적인 관건은 어떤 방법으로 기치료를 하는가 보다는 오히려 기치료사의 타고난 내공에 의존한다고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