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서 성행하였던 툼모는 사실상 고대 인도의 힌두교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힌두교의 한 지파는 이전에 불을 투과하는 의식에서 표달하였던 희생을 채택하여 금욕주의를 내면화하는 수단으로 삼아서 자신의 졸화(내부 열)를 높였다. 이 졸화(拙火)는 신비적인 잠재에너지 혹은 마법적 종교적인 힘의 징조를 느끼게 하며 또한 다른 어떠한 쾌락보다 더욱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무릇 팔 안쪽의 음성적인 통로는 중의학에서 경락이라고 불리는 14개의 에너지통로 중의 3개가 들어 있다. 이 특정 경락은 심장, 폐, 심낭에 해당하는데 이것들은 모두 심장차크라와 관련이 있으며 그 심장에서부터 아래로 에너지가 유동하며 팔과 손에 이르게 된다.
이 치유기능을 가진 심장차크라로부터 에너지가 손으로 이동하는 에너지 채널을 우리는 치유채널이라고 부르며 이 손이 매개체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치유에너지를 전달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손에는 작은 차크라가 있는데 양손은 신체 및 마음의 매우 민감한 확장 부분으로서 신체의 대부분보다 훨씬 더 많은 신경감수체를 가지고 있다.
소위 손은 눈과 귀 만큼 많은 정보를 생성하고 수신하는 감각 기관이다. 심령 에너지를 느끼고 통제하는 방면에서 손은 귀중한 도구이며 이로 인하여 반드시 손의 차크라를 열어야 하니 기치료하는 있어서 양손을 사용하는 것은 툼모레이키 기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톰모치유는 중맥을 통과한 치열한 툼모의 졸화가 온 몸으로 퍼지며 다시 주로 손을 통하여 외부로 발사되어 의념과 더불어 상대방의 내면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서로 기가 교류되며 치유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툼모적인 졸화는 그 무엇보다도 치열하고 강력하기에 다른 기치료 방법보다 비교적 더욱 직접적이고 빠른 효과를 발휘한다.